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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33180채권/외환2026-09-03 04:44:35"일본 국채금리 급등에도 엔 캐리 청산은 제한적일 것"진정호 기자jhjin@yna.co.kr(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일본 국채금리가 연일 가파르게 오르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받는 여파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엔 캐리 트레이드가 받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 1천엔짜리 엔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도 2.17bp 오르며 3.0175%로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오르며 장 중 상승폭을 3.0226%까지 벌리기도 했다. 일본 10년물 금리가 3% 선을 상향 돌파한 것은 1996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일본 국채금리의 상승세는 전 세계적인 채권 매도세의 일환이다. 이 같은 혼란은 오랫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의 한 축이었던 '엔 캐리 트레이드'의 무질서한 청산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2년 전 일본은행(BOJ)이 정책금리를 25bp 인상했을 때 시장이 급변동한 것은 엔 캐리 트레이드의 급격한 청산 때문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기관은 2024년 이후 엔 캐리 트레이드 포지션의 증가세가 상당하긴 하나 캐리 트레이드 청산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카마크샤 트리베디 수석 외환 전략가는 "엔화 기반 캐리 트레이드가 2024년 외환시장 개입 당시보다 올해 더 탄력적이었다"며 "일본 투자자들이 해외에서 본국 내 자산으로 자금을 옮길 때 구조적인 조정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리베디는 "일본은 그런 자금 흐름을 장려하고 싶어 한다는 보도가 있다"며 "현재까지 공식 포트폴리오 흐름 데이터에는 엔화를 지지하고 캐리 트레이드 구조를 위험에 빠뜨릴 만한 자금 이동의 징후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로드 글로벌 외환 전략 총괄은 "일본 투자자들은 여전히 상당한 양의 미국 자산을 매입하고 있고 현재 투자 규모는 역사적으로 볼 때 상당히 크다"며 "일본 투자자들이 아직은 일본 국내 자산으로 유의미하게 자금을 송환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오히려 엔 캐리 트레이드는 일본 국채금리의 꾸준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2024년의 최고 수준까지는 최소한 회복했다는 지표들이 나온다. 캐피털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지난 8월 초 기준 해외 차입자에 대한 일본 거주자의 대출 잔액은 2024년 최고치를 웃돌았다. 반면 일본계 은행이 아닌 은행의 도쿄 지점이 본점에 제공하기 위해 일으킨 대출액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최근 전 세계 펀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엔화 매도' 포지션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3대 거래 전략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씨티은행의 오사무 타카시마 외환 분석가는 "헤지펀드와 기타 단기 투자자들이 달러에 대한 엔화 가치에 숏 포지션을 취하고 멕시코 페소 같은 수익률 높은 통화에 롱 포지션을 취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엔화 매도 포지션이 여전히 많다는 것은 엔화 가치가 더 떨어질 것으로 보는 투자자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엔화 가치가 낮으면 그만큼 엔 캐리 트레이드 전략도 효용성이 높아진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1588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31802026-09-03 11:43:012026-09-03 02:44:35
24433183채권/외환2026-09-03 05:42:00트럼프, 이란 공격 재개에 "작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상보)최진우 기자jwchoi@yna.co.kr"원할 때 언제든 또 다른 공격을 할 준비가 돼"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대 이란 작전이 "나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사진 제공]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 재개된 군사 작전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가'라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가 됐든 상관없다"면서 "그리고 나는 선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이란을 상대로 한 공습에 대해서는 "그들은 기뢰를 투하하는 로켓을 만들려고 했다"면서 "만들고 있었고 거의 완성된 상태였다. 그래서 우리가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공습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그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따라 새로 구축하려던 장비를 모두 제거했다. 일부는 방어용이었고 일부는 공격용이었다"면서 "어젯밤에는 그들의 레이더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파괴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리고 우리는 원할 때 언제든 또 다른 공격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위협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650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31832026-09-03 11:43:012026-09-03 03:42:00
34433184채권/외환2026-09-03 05:47:36연준 베이지북 "고용, 아주 약간 늘어…물가 대체로 적당하게 상승"(상보)김성진 기자sjkim@yna.co.kr"10개 지역, '약간에서 적당한' 속도로 경제활동 증가…두 곳은 변화없어" "임금, 대부분 지역에서 '완만에서 적당한' 상승" 워싱턴D.C. 연준 에클스빌딩. 사진 제공: 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7월 초 이후 경제활동은 "완만하게(modestly)" 늘었다면서 12개 관할 지역 중 10곳은 "약간에서 적당한(slight to moderate)" 속도의 증가세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2일(현지시간) 발간한 8월 베이지북에서 다른 2곳은 경제활동의 변화가 없었다고 보고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직전 7월 베이지북은 11곳은 '약간에서 적당한' 성장세를 보였고, 다른 1곳은 변화가 없었다고 기술한 바 있다. 이번 베이지북은 "소비지출은 전반적으로 약간 증가했으며, 보고들은 한편으로는 높아진 가격 민감성을, 다른 한편으로는 견조한 고가품 구매를 모두 반영했다"고 전했다. 제조업 활동은 "대부분 지역에서 반등했으며, 일부는 국방 및 데이터 센터 관련 주문 수요의 지속적인 강세를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몇 달간의 전반적 전망은 긍정적이었으나 "심리는 업종별로 엇갈렸으며, 정보 제공자들은 높은 에너지 가격, 정책, 국제 분쟁의 영향에 둘러싸인 높아진 불확실성을"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장에 대해서는 "고용은 전반적으로 아주 약간(very slightly) 증가했으며, 3개 지역은 완만한 고용 증가를, 4개는 약간의 증가를 보고했으며, 5개 지역은 변화를 겪지 않았다"고 기술됐다. 베이지북은 "8개 지역이 지난 보고서에 비해 (고용) 성장 속도의 변화를 보였으나, 지역 간 전반적인 편차는 덜 했다"고 설명했다. 숙련 기능직과 기술 노동자는 찾기 어려웠으며, 관할 지역들은 노동 수요에 대한 인공지능(AI)의 긍정적 및 부정적 영향을 모두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은 "대부분 지역에서 완만에서 적당한(modest to moderate)" 수준으로 올랐으며, "상당한(significant) 임금 상승은 건설 및 제조업의 숙련 노동자에 대한 수요와 가장 자주 연결됐다"고 베이지북은 설명했다. 물가는 8개 지역에서 "적당하게(moderately)" 상승했으며, 2개 지역이 완만한 상승을 보인 가운데 남은 2곳은 각각 "약간의 상승 및 탄탄한(robust) 상승"을 보고했다. 베이지북은 "이전 보고 기간과 비교할 때, 물가 상승 속도는 8개 지역에서 동일했고, 3개 지역에서 둔화했으며, 1개 지역에서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투입 가격 압력은 여러 지역의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특히 높았으며, 에너지, 운송, 원자재, 특히 금속과 석유화학 제품의 가격 상승에 대한 광범위한" 보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지북은 "소매 및 제조업 정보 제공자들은 여러 지역에서 관세 관련 영향을 계속해서 언급했다"면서 "기업들은 또한 헬스케언 및 보험 비용의 상당한 압박을 광범위하게 보고했다"고 전했다. 베이지북은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이 관할 지역별로 은행과 기업, 전문가 등을 접촉해 최근 경제 동향을 수집한 경제 동향 관련 보고서다. 통상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2주 전에 발표된다. 다음 FOMC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이번 베이지북은 지난달 24일 이전에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지난 7월 15일 발간된 7월 베이지북은 그달 6일까지가 정보 수집 기간이었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1750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31842026-09-03 11:43:012026-09-03 03:47:36
44433186채권/외환2026-09-03 05:50:48'겨울은 오고 전쟁은 안 끝나고'…유럽 천연가스, 2023년 1월 이후 최고치진정호 기자jhjin@yna.co.kr(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이란 전쟁이 발발한 지 6개월이 넘은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을 재개하면서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2023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 천연가스 저장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네덜란드 유럽 TTF 허브에서 거래되는 천연가스 가격은 2일(현지시간) 오후 2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2% 이상 오른 MWh당 73.60유로를 가리키고 있다. 장 중에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MWh당 75유로 선도 돌파했다. TTF 천연가스 가격이 75유로를 웃돈 것은 2023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천연가스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우위를 점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천연가스 수급이 어그러지면서 유럽은 비축량이 부족해지고 있다. TTF 천연가스 가격은 8월 한 달간 상대적으로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미국과 이란이 교전을 재개하자 천연가스를 미리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다급해졌다. RBC 블루베이 자산운용의 마이클 벨 시장 전략 총괄은 "이 분쟁이 크리스마스 전에는 끝날 것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며 "그것이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이라고 짚었다. 유럽 가스 가격은 지난 6월 말 MWh당 40유로 미만으로 저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국제 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7월 초 배럴당 70달러까지 내려간 뒤 다시 90달러 선을 상향 돌파했다. 가스 공급업체들은 통상 겨울철 공급 차질을 완화하기 위해 여름 동안 재고를 비축한다. 하지만 올해 비축량은 10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유럽연합(EU) 전역의 가스 저장 시설 저장률은 8월 마지막 주 기준 63%에 불과했다. EU는 겨울 전까지 저장 용량의 80%를 채우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안나-카이사 잇코넨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규정에 따라 저장 시설을 채우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목요일 열리는 회원국 전문가 회의에서 저장량 수준이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 대륙 최대 규모의 가스 저장 역량을 보유한 독일은 지난주 11월까지 70%를 충족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70%는 법정 기준선이다. 반면 EU 내 2위 소비국인 이탈리아는 선제적으로 재고를 축적해 이미 저장 용량의 83%에 도달했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1222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31862026-09-03 11:43:012026-09-03 03:50:48
54433190채권/외환2026-09-03 06:51:45네덜란드중앙은행, 뉴욕에 보관하던 금괴 런던으로 이전…"위기 대비 차원"진정호 기자jhjin@yna.co.kr(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네덜란드중앙은행(DNB)이 고조되는 지정학적 불안을 이유로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에 맡겨뒀던 78톤 이상의 금을 런던으로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중앙은행 본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라프 슬레이펜 DNB 총재는 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처럼 조치했다고 밝히며 "이번 이전을 통해 우리는 금 준비자산의 거래 용이성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런던은 매주 9천억달러 이상의 금이 거래되는 세계 최대 현물 금 거래 중심지다. DNB는 여러 관할권에 걸쳐 금 보유고를 더 균등하게 배분함으로써 "위기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데 이번 조치의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프랑스가 작년 7월부터 올해 1월 사이 뉴욕 연은에 보관하던 금 전량을 회수한 것과 궤를 같이하는 조치다. 당시 프랑스 중앙은행의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 총재는 해당 조치가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마찰음이 커지는 가운데 일부 유럽 정치인과 납세자 로비 단체는 신뢰할 수 없는 트럼프 행정부가 금을 압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키우는 상황이다.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금 회수는 이 같은 배경에서 나왔다는 관측도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데이터에 따르면 금은 지난해 미국 국채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준비자산으로 올라섰다. 그런 상황에서 일부 중앙은행은 미국에 금을 보관하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는 모습이다. DNB는 영국 잉글랜드은행(BOE)에 보관한 자신들의 금이 세계에서 가장 쉽게 거래 가능한 금으로 평가받는다며 위기 상황에선 다른 대륙에 보관된 금보다 훨씬 더 즉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슬레이펜은 "이 금을 실제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우리는 회복 탄력성과 대비 태세를 반드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NB는 총 612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78톤의 금을 뉴욕에서 옮기면서 캐나다 오타와에 보관하던 7톤의 금도 함께 이전했다. DNB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럽으로 27톤의 금만 물리적으로 운송했으며 나머지는 미주 지역에서 매각한 뒤 런던에서 새로운 골드바를 매수하는 방식을 취했다. 프랑스 역시 금을 옮기는 과정에서 유사한 전략을 활용해 110억유로의 차익을 실현한 바 있다. DNB보다 규모가 크며 세계 2위의 금 보유국인 독일 분데스방크는 2013년 보유고의 절반을 본국에 보관하기로 결정하고 파리와 뉴욕에서 674톤의 금을 프랑크푸르트 본부로 옮기기도 했다. 현재 분데스방크의 금 준비자산 중 약 3분의 1은 뉴욕에 보관돼 있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1344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31902026-09-03 11:43:012026-09-03 04:51:45
64433199채권/외환2026-09-03 08:00:008월 외환보유액 143.3억弗 급증…외화예수금 크게 늘어윤시윤 기자syyoon@yna.co.kr(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크게 늘어난 영향 등으로 140억달러 넘게 증가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천422억8천만달러로 전월 말 4천279억5천만달러보다 143억3천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6월 3억7천만달러 증가한 데 이어 7월에도 외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신규 발행 등에 힘입어 5억9천만달러 늘어난 바 있다. 8월에는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한은은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크게 늘어난 데다, 운용수익 및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증가 등이 더해지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환보유액 구성 가운데 예치금과 유가증권이 나란히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자산별로 보면 국채·정부기관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3천870억7천만달러로 전월보다 70억7천만달러 증가했다. 전체 외환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7.5%였다. 예치금은 303억달러로 한 달 전보다 71억7천만달러 늘었다. 전체 외환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9%로 나타났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157억7천만달러로 전월보다 6천만달러 증가했고, IMF 포지션은 43억4천만달러로 3천만달러 늘었다. 금은 매입 당시 장부가격 기준인 47억9천만달러를 유지했다. 지난달 주요 통화는 미 달러화 대비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호주달러화가 미 달러화 대비 1.9% 절상됐고 유로화와 파운드화도 각각 0.5% 절상됐다. 반면 엔화는 0.3% 절하됐다. 미 달러화지수(DXY)는 8월 중 0.2% 하락했다. 이에 따라 기타통화로 표시된 외화자산을 미 달러화로 환산한 금액이 늘어나면서 외환보유액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원화 또한 달러 대비 절상폭이 컸으며 달러-원 환율은 지난달 4.7% 하락했다.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975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31992026-09-03 11:43:012026-09-03 06:00:00
74433201채권/외환2026-09-03 08:10:32국채선물, 美 금리 오름세 중단에 상승…'거래 급증' 3년물 13틱↑김성진 기자sjkim@yna.co.kr(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국채금리 오름세가 중단된 가운데 상승했다. 3년물 거래량은 평소에 비해 상당히 많았다. 3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3틱 상승한 103.08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315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240계약 및 7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1틱 상승한 105.0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7계약 및 5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도 20계약 순매도했다. 은행은 82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539계약에서 1천34계약으로 급증했다. 야간 거래량이 1천계약을 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10년물 거래량은 118계약에서 115계약으로 약간 줄었다. 3년 국채선물 야간 거래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1.90bp, 30년물 금리는 1.6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3.10bp 낮아졌다. 최근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부진한 민간 고용지표와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가세했다. 국제유가가 장중 상승 반전하면서 금리를 밀어 올렸으나, 뉴욕 오후 3시 이후로 다시 하락 압력이 우세해졌다. 고용정보업체 ADP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민간 고용은 전달 대비 3만8천명 늘었다. 시장 예상치(+4만7천명)를 밑돈 결과로, 지난 1월(+1만1천명) 이후 최저치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실질적 3인자 역할을 하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CNBC와 인터뷰에서 "지켜봐야(wait and see)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시사하지 않았다. 그는 "관세의 영향이 점차 사라지면서 인플레이션이 서서히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고무적이지만, 한두치만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1061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32012026-09-03 11:43:012026-09-03 06:10:32
84433207채권/외환2026-09-03 08:33:25[외환] 日 '레이트 체크' 의심에 1,350원대로 급락…연저점 또 경신김지연 기자jykim2@yna.co.kr달러-원 틱차트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일본 당국의 '레이트 체크' 의심 속에 엔화 가치가 급등하자 1,350원대로 내려서며 연저점을 다시 새로 썼다. 3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6시 기준으로 전일 서울장 종가(1,368.70원) 대비 9.50원 내린 1,359.20원을 기록했다. 전날 오전 6시 종가(1,375.00원) 대비로는 15.80원 급락했다. 달러-원은 전날 1,375.00원으로 출발한 뒤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달러 매도 심리를 반영해 꾸준히 레벨을 낮췄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이어지고 국제유가가 상승했지만, 최근 서울외환시장을 주도해온 달러 공급 우위의 수급이 대외 상승 재료를 압도했다. 뉴욕장 시간대에는 달러-엔 환율이 돌연 급락하면서 달러-원의 하락세도 가팔라졌다. 달러-엔은 일본 당국이 레이트 체크에 나섰을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장중 158.20엔대까지 밀렸다. 레이트 체크는 정부나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에 현재 거래 가능한 환율 수준을 문의하는 것으로, 외환시장 개입의 사전 단계로 여겨진다. 시장에서는 실제 개입 여부와 관계없이 일본 당국이 엔화 강세를 원한다는 메시지가 전달되면서 엔화 강세가 가팔라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달러-원도 엔화 강세와 글로벌 달러 약세에 연동해 이날 오전 1시21분께 1,357.80원까지 굴러떨어졌다. 전날의 연저점을 하루 만에 다시 쓴 것으로, 지난해 7월 3일 저점(1,353.9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민간 고용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미 국채금리가 하락한 점도 달러화에 약세 압력을 가했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미국의 8월 민간 고용은 전달보다 3만8천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4만7천명 증가를 밑돌았으며 지난 1월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bp가량 하락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기다리면서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해서는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확률은 60.2%로 전날의 67.2%에서 낮아졌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는 사흘째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원할 때 언제든 또 다른 공격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이 소식에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88% 오른 배럴당 91.01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동반 상승했다. 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422억8천만달러로 전월보다 143억3천만달러 증가했다. 달러인덱스 종가는 99.53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58.674엔, 유로-달러 환율은 1.15870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154위안이었다.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1605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32072026-09-03 11:43:012026-09-03 06:33:25
94433211채권/외환2026-09-03 08:49:00NDF, 1,357.80/ 1,358.20원…10.15원↓김지연 기자jykim2@yna.co.kr(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급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3일 달러-원 1개월물이 1,358.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68.70원) 대비 10.15원 급락한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57.80원, 매도 호가(ASK)는 1,358.2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엔화의 갑작스러운 강세 속에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 당국이 레이트 체크에 나섰을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장중 158.20엔대까지 밀렸다. 레이트 체크는 정부나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에 현재 거래 가능한 환율 수준을 문의하는 것으로, 외환시장 개입의 사전 단계로 여겨진다. 시장에서는 실제 개입 여부와 관계없이 일본 당국이 엔화 강세를 원한다는 메시지가 전달되면서 엔화 강세가 가팔라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의 민간 고용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미 국채금리가 하락한 점도 달러화에 약세 압력을 가했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미국의 8월 민간 고용은 전달보다 3만8천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4만7천명 증가)를 밑돌았으며 지난 1월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bp가량 내렸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기다리면서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해서는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확률은 60.2%로 전날의 67.2%에서 낮아졌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는 사흘째 상승했다.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88% 오른 배럴당 91.01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동반 상승했다. 달러인덱스 종가는 99.539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58.674엔, 유로-달러 환율은 1.15870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154위안이었다.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1158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32112026-09-03 11:43:012026-09-03 06:49:00
104433226채권/외환2026-09-03 09:22:46[오늘의 채권ㆍ외환 메모] (09월03일)곽세연 기자[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국내 ▲코스피 6,562.72(-273.08p) ▲코스닥 803.98(-17.27p) ▲달러-원 1,359.20원(-11.20원) ▲국고채 3년물 3.930%(+5.2bp) ▲국고채 10년물 4.418%(+4.7bp) ◇해외 ▲다우지수 53,061.95(+295.07p) ▲S&P500지수 7,666.60(+35.13p) ▲나스닥지수 26,217.83(+118.05p) ▲美국채 2년물 4.3710%(-3.10bp) ▲美국채 10년물 4.7800%(-1.90bp) ▲獨국채 10년물 3.3899%(+3.03bp) ▲달러-엔 158.674엔(-1.467엔) ▲유로-달러 1.1587달러(-0.0005달러) ▲WTI 91.01달러(+0.79달러) [주요일정] ◇재정경제부 ▲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美 애슈빌) ▲08:00 2차관 비상경제본부회의(비공개) ▲14:00 2차관 예결위 결산소위(국회) ※한-WB 협력기금을 통해 한국의 AI 교육ㆍ인재양성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10:30) ※원주 수출플러스 간담회 개최(13:30) ◇기획예산처 ▲16:30 장관 대학생 대표들과의 정책 간담회(비공개) ※대학생 대표들과의 정책간담회 개최(18:00) ◇한국은행 ▲총재 출장 FRB of Kansas City 국제심포지엄(미국 잭슨홀), G20 8월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미국 애슈빌), BIS 총재회의(스위스 바젤)(8.27~9.9) ※2026년 8월말 외환보유액(06:00) ※BoK 이슈노트: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외환시장 간 연계성: 글로벌 거래소의 역할을 중심으로(12:00) ◇금융위원회 ▲10:00 위원장 정무위 전체회의(국회) ※망분리 규제 긴급 완화 2차 테스트 실시(15:00) ◇금융감독원 ※망분리 규제 긴급 완화 2차 테스트 실시(15:00) ※투자성 상품 가입시간 단축을 위한 가입절차 합리화·간소화 방안 마련(조간) ※2024 회계연도 감사前 재무제표 점검결과 및 유의사항 안내(조간) ◇채권 발행 ▲은행채 1,500억원 ▲여전채 1,500억원 ▲회사채 1,850억원 ▲공사채 5,000억원 ◇채권 만기 ▲은행채 6,000억원 ▲여전채 1,300억원 ▲회사채 3,570억원 ▲통안채 39,900억원 ▲공사채 11,000억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1163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32262026-09-03 11:43:012026-09-03 07:22:46
114433236채권/외환2026-09-03 09:57:35한은, 외환보유액 '국가별 순위' 왜 없앴나…"건전성 판단에 노이즈"윤시윤 기자syyoon@yna.co.kr(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 보도자료에서 25년 넘게 제공해 온 국가별 외환보유액 순위표를 없앴다. 외환보유액 절대 규모를 국가별로 줄 세운 순위가 실제 대외건전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데다 순위 등락 때마다 과도한 의미가 부여되면서 오히려 시장에 '노이즈'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이날 발표한 '2026년 8월 말 외환보유액' 보도자료에서 주요국의 외환보유액 규모와 우리나라의 세계 순위를 담은 항목을 제외했다. 한은이 월별 외환보유액 자료에서 국가별 순위를 별도로 제시하지 않은 것은 2001년 이후 약 25년 만이다. 단순한 자료 형식 변경이 아니라 앞으로도 순위표를 다시 싣지 않는다는 게 한은의 방침이다. 한은 관계자는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외환보유액 순위는 정보적·분석적 가치가 거의 없는데 공식 외환당국의 보도자료에 표가 들어가다 보니 아무리 설명해도 과도하게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오히려 잘못된 방향으로 해석될 수 있는 정보가 아니냐는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순위는 지난해 말 세계 9위에서 올해 들어 13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반등하는 등 비교적 큰 폭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대외건전성 여건이 순위 변동만큼 악화하거나 개선된 것은 아니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한은 관계자는 "9위에서 13위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는 과정에서 대외건전성과 관련된 주요 지표에는 크게 변한 것이 없었다"며 "순위가 내려가면 우리나라가 잘못된 것처럼 해석하고 다시 올라가면 반대로 과도하게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는데 양쪽 모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외환보유액의 절대 규모만 비교한 국가별 순위보다는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등 대외 지급능력과 국가 신용위험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가 더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현재를 비교하면 이러한 괴리가 더욱 뚜렷하다고 한은은 강조했다. 한은 관계자는 이어 "2008년 말에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순위가 세계 6위였는데 당시 주요 대외건전성 지표는 지금보다 훨씬 좋지 않았다"며 "최근 가장 낮았을 때 순위가 13위였다고 해서 당시보다 지금의 건전성이 나빠졌다고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환보유액 순위보다는 단기외채 비율이나 CDS 프리미엄 같은 지표를 봐야 한다"며 "순위가 오히려 미스리딩할 수 있는 정보라는 판단에서 고민 끝에 영구적으로 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은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천422억8천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43억3천만달러 증가했다.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1387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32362026-09-03 11:43:012026-09-03 07:57:35
124433242채권/외환2026-09-03 10:08:02BofA "美 고용지표, 9월 FOMC 에피타이저일 뿐"박지은 기자jepark2@yna.co.kr(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투자자들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향후 금리 결정 방향을 가늠할 새로운 지표로 이번 주 발표될 고용지표에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고용지표가 이달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나올 '전채요리(appetizer)'에 불과하다고 봤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BofA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고용지표가 9월 금리 인상의 결정적인 요인이 될 가능성은 낮다"며 "상당히 부진한 고용지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출 수 있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BofA는 "고용 지표에서 예상치 못한 상당한 폭의 하방 서프라이즈가 나타나지 않는 한 고용 보고서가 9월 FOMC를 둘러싼 논쟁을 결정적으로 매듭짓지는 못할 것으로 본다"며 "워시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노동시장이 안정적이며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를 웃돌고 있어 연준이 무엇보다 인플레이션에 주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지적했다. BofA는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와 연준의 고용 책무에 다시 관심이 쏠릴 경우 시장 반응이 평소보다 클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시장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나오기 전까지 상당한 불확실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미국의 8월 비농업고용지수와 실업률은 오는 4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이며, 8월 CPI는 11일에 발표된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jepark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845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32422026-09-03 11:44:572026-09-03 08:08:02
134433243채권/외환2026-09-03 10:11:00월가, 美 10년물 금리 '5%' 돌파 여부 주시…유가·고용이 변수김지연 기자jykim@yna.co.kr(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글로벌 장기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돌파할지 쏠리고 있다. 미국 금리 (PG) [연합뉴스 제공] 미 10년물 금리가 5%를 넘어설 경우 채권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의 자금 이탈을 촉발할 수 있는 데다 기업과 가계의 차입 비용 상승으로 금리 위험이 신용 위험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한 때 4.8%를 넘으며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뿐만 아니라 주요국 장기금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일본 30년물 국채 금리는 199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고, 영국 30년물 금리도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10년물 금리가 5%를 돌파하는지가 다음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채 금리가 5%에 도달하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위험자산인 주식을 보유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채만으로도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할 경우 올여름 미국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인공지능(AI) 관련주 중심의 랠리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금리 상승이 장기화할 경우 실물경제에 미치는 충격도 커질 수 있다. 핌코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금리가 더 높은 수준에서 더 오래 지속될수록 시장은 금리 위험이 신용 위험으로 전환되는 것을 우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국채 금리 상승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모기지뉴스데일리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6.89%까지 상승했다. 다만 최근의 금리 상승을 재정 우려에 따른 시장 불안으로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짐 리드 도이체방크 글로벌 매크로 리서치 책임자는 최근 글로벌 금리 상승이 "2010년대 초저금리 환경에서 벗어나 금리가 정상화되는 과정의 연장선"이라며 시장이 아직 재정 문제를 본격적으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이 주목하는 또 다른 변수는 국제유가다. 폴 히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 공동창업자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90달러 부근에 장기간 머무는지가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최근 이란 전쟁이 재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WTI는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히키는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국채 금리도 뒤따라 올랐다"며 "WTI가 90달러 수준에 장기간 머문다면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끌어올리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상하도록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중순까지 유가가 현재 수준에 머문다면 9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논의 대상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발표될 인플레이션과 고용 지표도 국채 금리의 방향성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마크 맥클레런 알파인매크로 미국 채권 수석 전략가는 최근 글로벌 금리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전 세계적인 차입 확대를 지목하면서 단기적으로 발표되는 물가지표를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에 집중될 전망이다. 맥클레런은 임금 상승률이 인플레이션의 지속성을 판단하는 핵심 변수라면서도 비농업 고용자 수보다 실업률을 더욱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금 상승률이 좋은 선행지표는 아니지만 소비 수요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수 있는지를 확인해주는 강력한 신호"라며 "고용자 수보다 실업률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업률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연준의 긴축 압력이 줄어들겠지만, 반대로 실업률이 하락한다면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1884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32432026-09-03 11:44:572026-09-03 08:11:00
144433246채권/외환2026-09-03 10:16:00국제금융연수원, 외환거래전문가 2기 개설…24시간 외환시장 대응윤시윤 기자syyoon@yna.co.kr(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한국국제금융연수원(KIFI)이 24시간 외환시장 체제에 대응해 외환 거래와 가격 산정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자격 과정을 개설한다.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외환거래전문가(CFTS) 양성과정 제2기'를 운영하고 마지막 날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현물환과 선물환을 비롯해 외환스왑, 금리·통화스와프, 통화옵션, 스와프 프라이싱, 직무윤리 등을 다룬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총 30시간 진행된다. 모집 정원은 35명이며 금융회사와 기업의 외환·자금 담당자뿐 아니라 외환거래 전문성을 쌓고자 하는 개인도 신청할 수 있다. 김상경 한국국제금융연수원 원장은 "외환시장이 24시간 체제로 확대되면서 단순한 시장 지식보다 상품 구조를 이해하고 거래 가격을 직접 산정할 수 있는 실무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외환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전문성을 갖추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한국국제금융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620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32462026-09-03 11:44:572026-09-03 08:16:00
154433253채권/외환2026-09-03 10:31:51"환율 하단은 어디인가요"…두 달 새 200원 급락, 당국이 보는 것은김지연 기자jykim2@yna.co.kr코스피·코스닥·환율 동반 하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외환당국은 지금 환율 수준을 어떻게 보고 있나요. 환율이 너무 낮아지는 데 대한 경계는 없나요." 외환(FX) 트레이더의 질문이 달라졌다. 불과 몇 달 전 시장의 질문은 정반대였다.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오른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를 당국이 어디까지 용인할지가 최대 관심사였다. 당시에는 1,600원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한 외환딜러는 "시장 참가자들이 이제 1,500원대 환율에 익숙해졌고, 오히려 1,400원 아래로 빠르게 내리면 시장이 놀랄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정은 놀랍게도 현실이 됐다. 3일 연합인포맥스 일별 거래 종합(화면번호 2150)에 따르면 달러-원은 지난 7월 1,550원대에서 8월 1,360원대로 밀렸고 이날 새벽에는 1,350원대까지 굴러떨어졌다. 지난해 7월 3일 저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연고점(1,561.50원)과 비교하면 낙폭은 200원을 넘었다. 시장은 이제 연저점 전망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1,350원대인지, 1,320원대인지, 혹은 그 아래까지 열려 있는지를 두고 참가자들의 시선은 다시 당국을 향한다. 그러나 당국이 보는 것은 특정한 방향이나 레벨보다 '환율이 움직이는 속도'다. 최근 달러-원 하락에는 분명한 경제적 배경이 있다. 역대급 반도체 수출 호조와 수출기업 네고, 커스터디성 달러 매도와 숏베팅 등이 이어지며 달러 공급이 수요를 압도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8%를 웃돌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선 위로 뛰었다. 외국인도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원 가까운 주식을 순매도했다. 통상 달러-원이 상승할 만한 재료가 겹쳤지만 환율은 계속 아래를 향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달러인덱스가 오르는 상황에서도 달러-원이 하락한 점을 들어 원화가 대외 충격에 '면역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기준금리 인상과 경상흑자, 시장 수급 등을 반영한 원화 강세라면 당국이 그 방향을 인위적으로 되돌릴 이유는 크지 않다. 가격 조정은 시장에 맡기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환율이 단순히 내리는 것과 너무 빨리 내려가는 것은 다른 문제다. 신 총재도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환율이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안정돼야 경제주체들이 앞을 보고 계획하고 투자할 수 있다며 "레벨보다는 예측 가능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에 1,500원대에 맞춰 매출과 자금계획을 세운 수출기업들은 이제 1,300원대에서 달러를 팔아야 한다. 원화 환산 실적과 환헤지 전략을 다시 조정해야 하는 고민이 생긴다. 추가 하락을 기대하는 수입업체가 결제를 미루는 것은 또 다른 변수다. 결제 비드가 줄면 네고를 받아줄 수요가 약해지고, 하락 기대가 다시 매도를 부르는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 당국이 강조하는 '속도 조절'은 두 달간 이어진 하락 추세를 되돌리거나 특정 하단을 방어하겠다는 뜻이 아니다. 누적 낙폭보다 환율 하락 과정에서 시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충분한 비드가 달러 매도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면 환율의 추가 하락도 시장의 선택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반면 대규모 오퍼가 특정 시간대에 집중돼 얇은 호가를 밀어내거나, 추격 매도세가 변동성을 증폭시킨다면 달러 매수를 포함한 시장 안정 조치가 장중에 나올 수 있다. 당국이 최근 매도 물량의 성격과 흐름까지 폭넓게 점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는 달러 매도를 제한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가격 조정과 일방적인 수급 쏠림을 구분하기 위한 시장안정 업무에 가깝다. 시장이 궁금해하는 환율 하단에 대한 답도 여기에 있다. 당국이 약속한 레벨은 없지만, 수급 쏠림으로 인해 변동 속도가 가팔라진다면 이를 완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올여름, 1,500원대 환율은 시장의 새로운 일상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늦더위가 채 가시기도 전에 단말기 화면에는 1,350원대 환율이 자리잡게 됐다.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몸에 탈이 나기 쉽다. 외환시장도 마찬가지다. 환율의 방향과 하단은 시장이 정한다. 당국은 두 달 새 200원이 밀린 달러-원의 '환절기'를 시장과 기업이 얼마나 질서 있게 건너고 있는지를 살피고 있다.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2155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32532026-09-03 11:44:572026-09-03 08:31:51
⋯ 가운데 생략 ⋯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1381.00원) 대비 15.00원 내린 1366.00원에 거래됐다.
뉴욕장 종가(1374.50원) 대비로는 8.50원 내린 수준이다.
간밤 런던장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롱스탑에 급락한 흐름이 서울장에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달러-원은 전일 런던장에서 1370.00원까지 급락한 뒤 뉴욕장에서 낙폭을 일부 되돌렸으나 이날 서울장 개장과 함께 다시 1370원 선을 밑돌았다.
뉴욕 증시가 지정학적 위험 완화 기대에 급등한 데다 국제유가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원화 강세 재료가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뉴욕에서 유엔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대면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찾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만나는 데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하면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4.51% 급락한 배럴당 95.78달러에 마감했다.
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과 미 국채금리 반등으로 달러인덱스가 반등했으나 서울장에서는 위험선호에 따른 달러-원 하락 압력이 다시 우위를 나타냈다.
오전 9시 3분께 1365.00원에 거래가 체결되기도 했으나 해당 거래는 직전 가격에서 크게 벗어난 '딜 미스(거래 실수)'로 확인돼 합의 취소됐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1% 내린 100.391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3% 오른 157.36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2% 오른 1.14660달러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 대비 0.01% 내린 6.6923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1085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60902026-09-22 11:33:202026-09-22 09: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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